후반 43분 한 골 터지자… 미국 눈물, FIFA·러시아는 '패닉'
이름 | 봉상호 | 작성일 | 2017-10-12 10:40:18 | 조회수 | 1358 |
모든 사태의 시작은 후반 43분 터진 파나마의 골이었다. 단 한 번 출렁인 골망에 북중미 대륙이 발칵 뒤집혔다. 이 한 골로 파나마는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고, 지금까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던 미국은 32년 만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나마발 나비효과'의 금전적 피해도 천문학적이다. 가장 울고 싶은 쪽은 미국 내 월드컵 중계권을 처음 사들인 폭스스포츠다. 폭스스포츠는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권을 구입하는 데 4억2500만달러(약 4800억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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