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독일 축구대표팀이 원정 온 자국 관중 철저히 '외면'한 이유는
이름 | 이상호 | 작성일 | 2017-09-06 10:36:00 | 조회수 | 1667 |
원정팀 관중석에서는 자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독일에서 직접 찾아온 팬들도 있었으나 경기를 마친 독일 축구 대표팀은 원정 관중석을 향해 의례적으로 하는 인사를 생략했다.
이날 독일 선수들이 자국 관중을 철저히 '외면'한 것은 이들이 경기 중 외친 나치 구호 때문이다.
AFP, DPA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독일 팬들은 경기 중 '승리 만세'(Sieg Heil)와 같은 나치 시대 구호나 '외국인은 가라' 등 극우성향의 구호를 외쳐 그라운드에 있던 선수들을 경악하게 했다.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7/09/04/1007000000AKR20170904048800007.HTML